‘왠갖 잡새가 날아든다’는 목인 중,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여러 종류의 새들로 꾸며졌다.
우리의 생활과 삶속에서 친근하면서도 밀접하게 다루어 표현해온
새의 목 조각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전통 목상여와 민화 등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었다.
새는 하늘과 땅과 물을 오가며 인간의 길흉화복을 예지하고
천상으로 안내하는 영적인 동물로 여겨져 진다.
새 외에도 목인 박물관 소장 목상여가 전시되었으며,
실제 소장품인 목판을 이용하여 판화를 찍어볼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