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기축년(己丑年) 소(牛)의 해를 맞이하여,
소뿐만 아니라, 말과 함께 아시아의 동물 목조각상
(아시아의 목인 제2탄)을 기획하였다.
예로부터 소는 충직함과 부지런함으로, 말은 빠르고 총명함으로
민간생활 뿐 아니라 종교적으로도 의미 있는
중요한 동물로 귀하여 여겨져 왔으며, 전시를 통해
그 속에 담긴 의미, 교훈들을 되새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전시에서는 소와 말의 형상을 띈 목조각상과 무신도,
중국 도교 그림들이 전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