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함께 만드는 뮤지엄 X 목인박물관 목석원 특별전시
〈Well-Being & Well-Dying〉을 개최합니다.
목인박물관 목석원의 주요 소장품은
망자의 마지막 가는 길을 인도하는 목인(木人),
망자의 무덤을 수호하는 석물(石物)입니다.
탄생이 있다면 죽음은 불가피한 것이며 삶의 마지막 여정은 죽음입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잘 죽기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해 올바른 자세에 대하여 탐구하고자 합니다.
참여 작가는 강숙, 김시마, 이랑, 임도연, 콰야, 황경신으로
각각의 아티스트들은 목인박물관의 목인과 석물들이 주는 영감을 통해
각자가 느꼈던 죽음, 경험했던 죽음, 상상하는 내세에 대한 이야기들을
각자 영역의 작업으로 풀어낼 것입니다.
전시 장르는 회화, 사진, 영상을 비롯해 글, 사운드, 3D 영상으로 작가들의 다양한 작업을 볼 수 있습니다.
전시 기획: 목인박물관 목석원
전시 운영: 유광숙, 윤지민 학예사, 이진아, 박혜원 학예연구원